생각치도 않았던  작은오빠의 죽음.
젊은나이에 그것도 갑자기 닥친 일이라 저희가족은 당황하고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큰오빠 회사인 CJ장례지원단을 통해 이진원 수석팀장님을 만나게 된건 저희 가족에게 큰 선물이었습니다.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작은 오빠의 장례를 치르는 기간 내내 너무나 세심하고, 정말 헌신적인...진짜 가족같은 마음으로 장례를 치뤄 주셨습니다.

가족장으로 장례를 치르는 동안 가족이 많치 않았던 저희가족을 생각해 주시어 사사로운 신발정리부터  조문객에게 안내도 해주시고, 식사자리까지 살펴드리는 모습....황망함과 많은 슬픔, 혼란속에 있었던  저희가족에겐 많은 힘이 되어주셨습니다.

아들을 잃은 엄마까지 신경써주시고  마음써 주신 모습...영원히 기억하겠습니다.

매 절차마다 어떻게 진행될 예정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전문적인 지식으로  세심하게 안내해 주시고 궁금한 점을 여쭐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시는 모습에 저희가족은 장례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입관식에서 보여주신 세심함과 작은오빠에 대한 배려, 존중, 살핌은 슬픔에 젖어있는 저희가족에게 너무나 큰 위로가 되었고, 평생 잊지 못할 감동으로 기억될 것입니다.

마지막 저희 작은 오빠의 모습이 너무나 평온하고 아름답고 환해 보였습니다. 제가 눈물을 많이 보일때 휴지도 건내주시고....정말 온전한 슬픔이 아닌 평안한 마음이 들게 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눈이 내린 발인날 일찍 나오시어 운구도 도와주시고  모든 일정이 마무리 될 때까지  저희가족의 손발이 되어 주시고, 온마음을 다해 도움을 주시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정말 큰 힘이 되었고, 많은 위로와 배려를 받았습니다.


갑자기 닥친 황망한 순간 어찌해야 할지 모를때 길을 알려주시고 차근차근 도와주시어 다시 한번 깊이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저희 가족을 위해 애써주신 마음과 배려, 정성 아주 오래도록 간직하고 기억하겠습니다.
이진원 수석팀장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