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피엔딩 박세영 장례지도사님.
정신없고 힘든 와중에도 끝까지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해 주신 지도사님께 진심을 담아 감사드립니다.
갑작스럽게 맞이한 이별 앞에서 저희 가족은 많은 혼란과 슬픔 속에 있었습니다.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고, 어떤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도 막막했던 순간,
지도사님께서 조용히, 그러나 단단하게 저희 곁을 지켜주셨습니다.장례를 진행하며 지도사님께서
보여주신 모든 행동 하나하나에직업을 넘어선 ‘사람’의 온기가 느껴졌습니다.
고인의 마막 길이 존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끝까지 섬세하게 챙겨주신 그 정성과 배려는저희
가족 모두에게 큰 위로가 되었고, 지금도 잊히지 않습니다.
특히 고인을 향한 공손한 태도,저희 가족에게 건네주신 조용한 위로의 말들,그리고 장례식장 내내
흐트러짐 없이 임해주신 모습은슬픔 속에서도 마음을 다잡게 해주었고,가슴 깊은 감동으로 남아 있습니다.

지도사님이 계셔서 저희는 슬픔 속에서도 안심할 수 있었고,마지막 순간까지 고인을 잘 보내드릴 수
있었습니다.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그 은혜를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하겠습니다.
누군가의 가장 힘든 순간을 함께 견디고, 따뜻하게 이끌어주는 일이결코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을
이번에 느꼈습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진심으로 임해주시는 모습에저희는 깊은 존경의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리며,지도사님의 건강과 평안을 늘 기원하겠습니다.
어디서든, 어떤 순간에도 늘 빛나는 분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