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를 보내 드린지 몇일이 지났지만 이제서야 천천히
일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
장례절차를 잘 알지 못해서 저희 가족들이 걱정이 많았는데
친절하게 설명을 너무 잘 해주셔서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염할때 들어가는 입구에서 마음이 너무 무너져서
잘 보내드릴수 있을까..마지막 인사를 전할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평생 아팠던 저희 아빠 너무 편하게 보여서
그나마 마음이 좋았어요~!
지금도 아직 유골함을 볼때나 서류에 사망이라고 써있을때
마음이 아프지만 다행이 날씨 좋은날 잘 보내드릴수 있었습니다.
너무 세세하게 신경 많이 써주셔서 우리 아빠 인복이 많구나!
생각이 들었어요~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